'3점슛 80% 실화냐' SK의 드롭존과 '3Q 대폭풍' - 엔조이토토

스포츠기자 0 842 04.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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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네' DB 가드 두경민이 16일 SK와 챔피언 결정 5차전에서 상대 최부경의 수비를 힘겹게 제치고 있다.(원주=KBL)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서울 SK의 챔피언 결정 5차전이 열린 16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 경기 전 두 팀 사령탑은 필승 의지를 다졌다.

2승2패로 팽팽히 맞선 만큼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5차전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이다. 역대 챔프전에서 2승2패시 5차전 승리팀은 14번 중 12번 우승했다.

이상범 DB 감독은 "두경민, 윤호영, 김주성 등 주축들이 다친 상황"이라면서 "그래도 뺄 수 없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SK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누가 집중하느냐가 변수"라고 강조했다. 문경은 SK 감독도 "더 이상 원주에 오고 싶지 않다"며 이날 승리하고 18일 홈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6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뜻을 드러냈다.

이날 승부처는 DB가 SK의 드롭존 수비를 깨느냐 여부였다. SK는 2패로 밀려 있는 상황에서 장신의 선수를 가운데 박아놓아 상대 가드를 압박하는 수비로 재미를 봤다.

이 감독은 "지역방어는 깨는 게 어렵지 않다"면서 "슛이 안 들어갔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방식대로 빠르게 밀고 나가면 문제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문 감독은 "두경민과 이우정 등 DB 가드진이 우리 드롭존은 깰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만으로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오늘도 적절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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